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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筆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살면서 고려할 것들은 많다. 

하지만 내가 옮기는 행동에는 일관성이 있는가? 

이성적인 행동을 말하는 거다. 

계산적인 것처럼 들리지만 오히려 꿈과 맞닿아 있다.

다시 말해, 내가 왜 이것을 하는지. 이것은 평소에 내가 생각한 방향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을 말한다. 

순간의 충동 , 고질적이고도 선천적인 악습, 욕구 때문에 다른 길로 새지는 않는지. 

그것이 내가 말하는 도덕이다. 아니, 이상(理想)이다. 

항상 내가 흔들리고 있을 때 나는 가장 단순한 것들을 생각하고자 한다. 

인간으로서의 지켜야할 도리(道理),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성실(誠實),  

세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는 정의(正義).

 

저런 개념들의 정의는 

현실에 맞게 각색되어야될지도 모른다. 

살면서  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저것들을 외면하지 않는다면야 ,

 적어도 최소한의 순수성이라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 본다.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가장 단순한 형상을 그리려고 한다.